4개월 수면퇴행 세게 겪고 5개월에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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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와 남편은 대만족입니다.
우리 아기는 자이언트 베이비에 목청도 엄청 크고 4개월 수면퇴행을 세게 겪었어요. 낮잠 땐 안고 둥가둥가, 등센서 최고조, 팔베개, 엄몬스는 기본이었고요. 밤잠은 남편과 돌아가며 재웠는데 1시간 안에 강한 울음과 함께 초반깸이 1~2회 있었어요. 아기 컨디션은 둘째 치고 저희 부부가 죽겠더라고요.
수면퇴행이 끝나자마자 5개월 초반에 교육을 받았어요. 첫날 아기 재우는 동영상을 보여드렸더니 개선할 점을 알려주셨고, 서로 힘들지 않게 밤잠부터 하자고 하셨어요. 알려주신 대로 재우니 3일까지는 입면에 최대 10분 정도 걸리고 조금 울었는데, 그 뒤로는 히이이잉 한 번 하고 자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
소아과 진료나 외출로 낮잠 스케줄이 꼬였을 때도 베이비타임을 보시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낮잠에 끌려가는 게 아니라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힘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졸업하면서 느낀 건, 아기를 교육시키는 게 아니라 주양육자인 저희가 수면을 알고 아기에게 적용하는 거였다는 점이에요. 그러다 보니 우리 아기를 이해하게 됐고 이유 모를 울음에도 여유를 가지고 케어할 수 있게 됐어요.